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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컬럼 - 난치성 전립선염의 전형적인 과정(선릉탑비뇨기과 박문수원장)

난치성 전립선염의 전형적인 과정

전립선염은 매우 흔한 질환이다. 비뇨기과 외래를 내원하는 가장 많은 진단명이고 성인 남성의 약 25%가 일생동안 이 증상을 경험한다는 놀라운 연구결과도 있다. 그렇다면 모든 전립선염이 난치성인가? 답은 그렇지 않다.  

대부분의 전립선염은 매우 쉽게 치료된다. 특히 초기 항생제 치료가 원인균에 잘 맞는 경우면 더욱 그렇다. 만약 스트레스로 인한 경우라면 스스로의 증상을 잘 이해하고 적절한 관리만 하면 쉽게 증상은 없어진다. 물론 동일한 원인에 노출되면 증상이 재발할 수 있지만 적절한 치료나 관리로 쉽게 증상이 없어진다.

이러한 성공적인 치료를 마친 대부분의 전립선염 환자들은 치료후 아예 증상이 완전히 없어지거나 일 년에 한두 번 정도 과로나 과음 후에 증상을 느끼고 1-2주의 치료로 쉽게 조절이 된다.

그러나 전립선염으로 오랜 시간을 고생하면서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부으면서도 매일 매일 지긋지긋한 통증에 벋어나질 못하는 환자들이 있다. 연구에 의하면 이들이 느끼는 심리적인 부담은 협심증의 그것에 필적한다고 한다. 다행히도 이러한 환자는 그리 많지 않다.

 

난치성 전립선염이 되는 전형적인 과정을 살펴보자


평소 신경이 예민한 성격의 갑군은 매사에 빈틈없이 일을 처리한다. 부적절한 성관계는 생각지도 않는다. 특히 자신의 몸에 대해서는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다. 그런 그가 회사동료와 회식 후 만취가 되어 직업여성과 관계를 갖는다. 본인의 행위에 대한 후회로 심각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게 된다.


3-4일이 지나면서 요도가 간질거리고 분비물이 나온다. 비뇨기과를 가니 요도염으로 진단하고 치료를 받는다. 요도염의 경우 대부분이 그러하듯이 갑군은 임질균과 클라미디아라는 비임균성요도염 균이 같이 감염되었다. 의사는 임질로 진단하고 이에 대한 항생제를 처방한다. 분비물은 금방 줄었으나 요도에 느끼는 불편감은 여전하다. 1주일이 지났는데도 증상이 깨끗해지지 않는다.


소변검사에 염증이 좀 남아서 독시싸이클린이라는 비임균에 잘 듣는 항생제로 교환한다. 우연히 갑군이 걸린 클라미디아는 독시싸이클린에 내성을 갖는 균이었다. 항생제 치료가 2주가 지났지만 간지러운 증상은 여전하다. 갑군의 스트레스는 점점 커진다. 이때부터 갑군은 요도가 아픈 증상이 추가된다. 요도염을 일으키는 세균에 의한 직접적인 자극과 불안감에 의하여 요도주변의 골반근육이 조여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바로 골반근육통의 시작이다.


염증 주변의 근육이 조여저서 통증을 유발한다는 것은 이미 여러 연구에서 밝혀진 것이다. 스트레스도 근육통을 유발한다. 신경을 많이 쓴 뒤에는 뒷 목이 당기고 심해지면 심한 두통을 느낀다. 스트레스에 의한 근육통이 원인이라서 요즘은 긴장성두통이라고 한다. 똑같은 일이 갑군의 골반근육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3주후의 소변에도 염증이 검출된다. 갑군은 이러다가 평생 성병이 고쳐지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으로 이젠 다른 일에 거의 신경을 쓰지 못한다. 의사는 내성균에 의한 요도염으로 판단하고 항생제를 지스로맥스로 교환한다. 다행히 클라미디아는 지스로맥스라는 항생제에 잘 들었다. 갑군의 클라미디아는 드디어 완전히 치료된다. 다시 일주일이 지나자 간지러운 증상은 어느 정도 좋아졌으나 소변을 볼 때 불편하고, 봐도 시원치 않으며, 소변이 남아있는 듯한 증상이 생긴다. 요도괄약근이 조여져서 소변줄기가 약해지고, 방광에 잔뇨가 남기 때문이다.


요도괄약근이 조여지면 소변이 잘 나가질 못하고 전립선도관을 통하여 전립선으로 새어나간다. 의학적으로 증명된 이러한 현상을 ‘전립선요역류’라고 한다. 자극성이 강한 소변이 전립선내부로 역류되면 염증을 일으킨다. 이렇게 생긴 전립선의 염증은 주변근육에 자극을 주어 더욱 긴장되게 한다. 갑군의 골반근육은 이제 항상 조여진 상태로 유지되어 잘 풀어지지 않게된다.


근육이 계속 조여진 상태로 유지되면 젓산이 축적되어 뻐근한 증상이 생긴다. 환자는 초기 분비물이나 요도가려움증 같은 요도염 증상은 없어졌지만 배뇨증상과 더불어 아랫배와 회음부, 고환 주변에 뻐근한 느낌으로 고생하게 된다. 의사는 전립선마사지검사를 하고 현미경으로 본 염증을 환자에게 보여주며 이렇게 말한다. “전립선에 염증이 많네요.” 전립선염으로 장기간 치료를 해야하고 잘 낮지도 않는다고 설명한다.


환자는 자신의 몸 깊숙이 성병균이 감염되었고 그것은 염증으로 확인되었으며 잘못하면 평생 성병을 달고 살아야 할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다. 한달 두달 항생제를 먹지만 아무런 차도가 없다. 이미 환자에게는 성병균이 없으니 항생제가 소용이 없는 것이다. 근육통이 항생제로 좋아질 수 없기 때문이다. 이미 환자의 불안감은 절망감으로 바뀐다. 환자의 근육은 이제 여간해서는 풀어지지 않고 단단한 종물의 형태로 진행된다.


의사는 별 설명을 하지 않는다. 갑군은 스스로 이 병을 해결하기 위하여 인터넷을 찾는다. 인터넷에서 발견한 내용은 갑군을 또 한 번 절망의 구렁텅이로 떨어뜨린다. 그 곳에서 평생을 고통에 신음하고 있는 수 많은 사람들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모두 전립선염은 매우 난치병이며 현대의학으로는 전혀 해결할 수 없다는 말을 토해낸다. 인터넷에 글을 올리는 대부분의 환자는 여러 우여곡절 끝에 난치성으로 진행한 일부의 환자들이다. 하지만 갑군은 모든 전립선염이 이렇게 모두 심각한 상태로 진행된다고 착각하게 된다. 갑군은 현대의학에 대한 깊은 실망감과 배신감을 느낀다.


이제 갑군은 이 병에서 탈출만 할 수 있다면 어떠한 희생도 감수할 수 있다고 결심한다. 검증되지 않은 치료법이라도 내가 완치될 수 있는 한 가닥 희망만 있다면 과감히 몸을 던진다. 이미 인터넷에는 전립선을 완치시킨다는 수많은 치료법들이 소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효를 보이는 한약, 고름을 뽑아내는 치료, 전립선을 태워 없애는 최신 수술방법까지... 필자가 전립선염을 치료하면서 수많은 특효치료를 보아왔다. 대부분 2-3년이 지나면 언제 그랬느냐고 사라진다. 재미있는 것은 일전 요도주입술로 매우 유명했던 한의사 한분이 최근에는 비만에 특효인 한약을 선전하고 있었다. 이쯤되면 코미디다. 


하지만 그 어떤 신비의 치료도 갑군의 증상을 말끔히 없애 줄 수는 없다. 물론 일시적인 증상의 호전을 보일 수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치료가 중단되면 영락없이 되돌아온다. 그 이유는 무얼까?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해결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치료 중 증상이 호전되는 것은 왜일까? 치료 중 복용하는 대부분의 약 중에는 소염이나 진통의 성분이 있기 때문이다. 당연히 치료중에는 호전된다. 이것을 원하면 큰 돈을 내고 치료할 필요없다. 가까운 비뇨기과에서 강력한 소염진통제를 처방받으면 된다.


대부분 만성적인 전립선염의 원인은 요도염 치료과정에서 생긴 스트레스나 자극으로 인한 골반근육통이다. 따라서 원인에 대한 치료를 하지 않고는 근본적인 해결은 어렵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마음을 편하게 먹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과음 과로 오래 앉아있는 것을 피해야 한다. 특히 정확한 검사를 통하여 성병에 대한 불안감을 떨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 증상이 심할 때는 적극적으로 좌욕과 골반체조, 골반근육마사지, 물리치료 등을 통하여 근육을 풀어주고 필요한 경우 근육이완제나 소염제로 통증을 완화시켜야 한다. 이것이 완치를 위한 가장 가까운 길이다.


필자는 정말 수많은 전립선 환자를 보아왔다. 물론 개중에는 위에 있는 모든 치료를 두 세 번이상 받아본 사람도 있다. 하지만 그 어느 것도 만족스러운 결과는 없었다. 물론 그래서 필자를 찾아왔을 수도 있겠지만. 그럼 이들 대부분은 지금 어떨까? 대부분은 아무런 문제도 없이 잘 지내고 있다.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본인의 증상이 왜 생기고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하는 것을 아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전립선염 환자에게 필요한 것이다. 시간을 좀 걸리지만 이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완치에 가장 근접한 사람들은 바로 이들이다. 이들은 가끔 내원한다. 대개의 이유는 전날 과로나 과음으로 뻐근한 증상이 재발했다는 것이다. 진통제주사와 며칠간의 소염제 근이완제가 필요한 치료의 전부이다. 며칠 충분히 쉬고 좌욕을 좀 자주하면 증상은 바로 없어진다. 이들은 1-2년에 한번 내지 두 번정도 나를 찾는다. 쉽게 생각하고 쉽게 치료한다. 가끔 신경쓰면 머리가 아프다는 정도로 이해한다. 이것이 완치에 가장 가까운 길이다. 수년이 지나면 그나마 오질 않는다. 대부분 가끔하는 좌욕으로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전립선염은 저절로 좋아진다는 것이 필자의 확고한 생각이다. 왜냐?  50세가 넘은 전립선염 환자를 거의 본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 많은 전립선염 환자가 다 어디 갔을까? 혹시 대단한 치료법을 가지고 수많은 환자를 완치시키고 있는 명의가 어디 숨어있는것은 아닌가? 그것은 아니다. 본인이 증상의 원인을 정확히 알고 불안해하지 않으며 평소에 예방에 신경쓰고 증상이 있을 때 적절히 치료받는 것이 완치의 길이다. 

아직도 미심적다면 비뇨기과를 방문하여 전립선과 주변근육을 마사지를 해달라고 부탁해보라. 대부분 경우 전립선보다는 주변 골반근육을 누를 때 통증을 느낀다. 치료해야할 부위는 전립선이 아니라 바로 단단히 뭉쳐있는 바로 이 골반근육이기 때문이다. 원인? 바로 당신이 지금 전립선염이라는 것에 대하여 느끼고 있는 지긋지긋한 스트레스가 바로 그것이다.


선릉탑비뇨기과 박문수

출처: http://blog.naver.com/penopi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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